요즘 범죄자의 얼굴공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그런데, 나는 아래의 소론에서 국정원의 부정선거에도 둔감한 우리의 인권의식에서 이런 극악범죄자의 얼굴 비공개의 이유가 항상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케이스바이케이스 식이었던 것으로 비추어 또 다른 이유 때문이었음을 보이고 싶다. 예를 들어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두 인물에 관해서 한 사람은 사실상 공개되고 한 사람은 그렇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도 유영철의 얼굴을 검색하면 언제든 찾아볼 수 있지만, 정남규는 그렇지 않다. 누군가가 가짜 합성사진을 올려 그의 명예를 지켜주고 있다. 나는 이 문제를 아래에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말많고 논란 많은 극악한 범죄자에 대한 얼굴 마스크 처리.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어떤 기준이나 원칙에 의해서 어떤 사람은 공개되고 어떤 사람은 아닌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올레길 살인범 강모에 대해서는 언론에 의해 얼굴이 공개되었던 바가 있다. 그러나 그 이전 범죄자들도 일괄 공개된 것은 전혀 아니다. 누가 이런 고무줄 잣대를 만들어 어떤 놈은 똑같은 짓을 해도 가려주고 어떤 놈은 가려주지 않는 이상한 관행을 만들었는가?
유영철도 사실상 공개된 셈인 듯하다.
정남규는? 사실상 공개된 것 같기는 한데 문제점이 있다.
JNK.avi
아래 얼굴을 보면 정말 전직 대통령 아무개 씨 (체포 당시 유력 후보)와 너무도 닮은
마스크를 가지고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그런데 항간에 "3학년 4반 정남규"로 알려진 그에 대한 실제 사진은 "모 대통령"과 거의 똑같은 마스크를 가진 그 인물과는 전혀 다른 사람 그것도 합성사진으로 추정되는 사람인 것이다.
항간에 경찰신분증에 붙였다는 그 사진은 사실상 언론에서 이미 확인해 주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1&aid=0000705983
도대체 정남규의 얼굴은 왜 그렇게도 모 고위공직자의 얼굴과 같았는하는 것도 어리둥절한 것이지만-그것 까지는 필자의 생각으로 대체로 칠칠치 못한 인간은 관상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별 상관 없지만, 마치 아이언마스크와 같이 사진 공개의 이유가 오히려 특정 대통령이나 고위공직자와 비슷하다 아니다 하는 이런 문제만으로 자의적 기준에 의해 누구의 얼굴은 "사실상 공개"(유영철)하고 누구의 얼굴은 "은폐"(정남규)하는 것 같아 씁슬하다는 생각이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해 국가비밀을 누설해 선거에 이용할 수 있고 선거용 댓글공작활동을 벌이는 것을 우습게 여기는 우리의 인권의식에 얼굴가려주기는 여지껏 "특정인" 누구와 비슷한 얼굴을 가졌다는 이유-확신할 수는 없지만-로 그 특정 경우에만 엄밀히 지켜진 경우 즉 특정인을 위한 편법이지 그 무슨 인권의식에서 나온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을 갖는다.
인권을 위해서 취해진 줄 여지껏 알았던 것이 고작 한 줌의 특권가진 인물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던가? 정남규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던 사정에는 분명 의심스런 면이 있다. 도대체 유영철과 정남규가 다른 점이 무엇이길래 한 사람은 사실상의 공개 한 사람은 가짜 합성사진으로 그 얼굴이 끝가지 감추어 졌는지 이제는 점검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아니라한다면, 관계 당국은 지금이라도 정남규의 실제 얼굴을 공개하라.
필자의 의심을 떨구려 해도 어떤 놈은 진짜 사진 돌린데 반해, 어떤 놈은 가자 사진 까지 돌려가며 가려주려한 당국의 그 불공평한 심사의 원인이 무언지 만은 꼭 알고 싶은 대목이다.
캡춰된 사진은 아래와 같다.









덧글
네.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정남규의 경우 (끝내) 얼굴 공개가 안된 이유는 그게 가장 그럴 법합니다. 저 마스크를 벗겨 보면 아니 벗겨 보지 않아도 XXX인게 너무 뻔한 걸요.
왜, 정남규의 실제 얼굴이 노무현 대통령을 닮은게 아니라 XXX 를 너무나 빼 닮은게 이렇게 귀하에게 충격이 됩니까? 얼굴 뿐만 아니라 체형이나 몸동작도 비슷하죠. 인정하기 싫죠. 아이작 아시모프 뺨을 후려칠만한 상상력이 없기 때문에.
어떤 정치인을 닮아서 그런가 라고 했지, 어떤 정치인을 닮았다고 했나? 위 본문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냐???
성범죄자는 죽일 놈처럼 매도하면서도, 지난 10년간 발생한 사람 고기를 먹은 "인육" 범죄자 세 건에 대해서는 처벌하라는 소리가 없다. 이상하게도...
2013/12/03 22:34 #
비공개 덧글입니다.딱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저 얼굴이 이명박 판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닌가요.
아니라면 우린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추가) 왜 내 밑에 비로그인 리플은 지우고 이건 남겨놨는가? 혹시싶어 강조해두지만 이 리플은 전적으로 DF의 위 리플에 대한 것이다.
과연?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것들을 하는지염? 범죄자? 선량한 시민? 법은 왜? 존재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