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혜화상비에 대한 나의 신해석(新解釋) - 최종판이 될 것 같은 예감으로 씀


낭혜화상비에 관해서 그간 많은 소위 학계의 주류에 속한다거나 스스로 그를 잘 알고 지지하는 입장의 논객들과 많이 싸워 왔다. 그간 지난 논쟁을 돌아보고 총평하자면 그들의 당시 가졌던 지식이 몇몇 사람들의 경우 필자보다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비전공자로 다소 허술한 기색이 보이는 필자에게 자신들의 지식을 올바로 가르치고 제시하기 보다는 논쟁의 승리와 그에 따른 필자에 대한 인식공격 테러리즘의 정당화를 시도한 듯한 인상을 많이 받는다. (이것이 바로 소위 "주류"들에 대한 필자의 불만사항이다.) 비전공자인 필자가 그들을 학적인 능력에서 능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숫적으로도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필자에 대한 테러리즘적 인신공격이 정당화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나는 그들의 의견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었고, 많은 그에 대한 수정 포스팅도 올렸다. 그들이 필자를 비웃던 말던 필자의 관심사는 오직 "진리"다. 학계라는 곳은 특히 한국에서는 진리보다 파벌이 중시되고 "진리탐구"는 소홀히 되는 곳이라 들었다. 하지만 그런 시대 분위기와 상관없이 필자는 뚜벅뚜벅 필자의 길을 가련다. 그런 인신공격과 비난에도 태연하려한다. 따라서 낭혜화상비에 대한 해석상의 진리에 이르기 위해 비록 더딘 걸음이나 필자는 계속해서 그를 위해 전진해 가고 있으며 오늘 마지막 최종편을 지으려 한다. 오늘은 이것이 그들이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임을 예상해 본다.

이 최치원이 지은 그 부분 문장이 굉장히 애매하고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아래 원문에서,

父範淸族降眞骨一等曰得難[國有五品曰聖而曰眞骨曰得難言貴姓之難得文賦云或求易而得難從言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其四五品不足言]

나의 과거 제시한 신해석은

求易而得難과의 댓구를 근거로  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를 "육두품이 수다(數多수많이)하게 귀하게 되려하나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로 석(釋)하였다.

신해석의 일개문제        여기서 1개의 문제가 있는데 나는 求易而得難을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그렇다면 이것이 그것을 인용한 문부(文賦)의 "쉬움을 구하여 어려운 것을 얻는다"는 식의 해석과는 물론 다르다. 하지만 애당초 최치원이 문부(文賦)의 뜻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은 것은 이 뿐이 아니다. 그는 육두품의 별칭인 득난(得難)을 설명하면서 분명히 난득(難得) 즉 "얻기 어렵다"명시(明示)하고 있다. 따라서 문부의 뜻  "쉬움을 구하여 어려운 것을 얻는다"는 것보다는 "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는 "난득"이란 변형된 형태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 수 있다. 최치원은 득난을 다시 난득으로 뒤집었기에 문부와 달리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는 해석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

신해석에 대한 문례(文例)     여기 이글루스 역밸에는 필자의 한문해석능력을 낮추어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작자들이 존재한다. 사실 六頭品數多爲貴를 육두품이 수많이 귀하게 되려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 해석이다. 그런데 필자가 적절한 문례를 제시못하는 이상 한문을 잘 모르는 독자들은 필자에게 망문생의 등등 엉터리 해석자라는 인신공격을 하는 역밸 전공자로 보이는 유언비어살포자들에게 혹할 것이다. 그래서 할 필요도 없지만 이에 대해 필자 해석에 대한 문례를 제시코자 한다. 원문과 해석은 국역서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니 안심하라.

又諸郡人,多爲賊耳目     여러 고을 주민들로서 도적의 이목(耳目)이 된 자가 많아 
     -고려사절요 12 명종(明宗) 戊戌八年 宋 淳煕五年,金 大定十八年

앞에 수(數)자가 빠졌지만 필자의 해석과 동일한 어순으로 해석하고 있다. 필자의 해석은 전혀 무리가 없었다.

역사에 대해 왠만큼 전공분야에 식견을 쌓아온 이너써클에 든다고 생각하는 소위 학계주류나 그 지인의 무리들이여! 입이 있으면 대답해 보라. 나의 양심으로는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고 그저 엎드려 그런 말을 당한 필자에게 100번 1000번 엎드려 사죄하겠다. 필자는 필자의 해석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현재 누구도 이에 대해 완벽한 해석 정설을 내어놓은 바 없는 미결된 문제에 합리적인 대안을 하나 내놓은 것이다. 그런데 거기다가 아무근거없이 망문생의니 하면서 욕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추종자들이 같은 욕을 하게 내버려두면서 아직 일언의 사과한마디는 커녕 그 더러운 작태를 계속보이면서 마치 정의를 구현하고 있는 듯한 그대들이 사람인가? 정녕 반성할 일이다.  

그들의 태도에 구역질이 나지만 아직도 "진리"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필자는 논리적이고 적절한 문례에 의한 비판이나 혹은 해석에 대한 합리적 뒤받침이라면 기꺼이 기다리겠다. 필자는 이러한 진보적인 문제 접근에는 아직 개방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싶다. 하지만 또다시 망문생의니 하는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대책없는 쌍욕을 늘어놓는 일은 자제하시라. 무엇보다, 그대들 주류의 인격이 걸린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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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reamersFleet 2011/08/21 22:41 #

    (낭혜화상비 신해석 완성 후기) 나에게 초인적 능력을 주시어 낭혜화상비에 대한 합리적 신해석을 완수케 한 우국지사 순국선혈 자랑스런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후기를 쓰고 나니 출출해 지는 느낌이다.

    http://pds20.egloos.com/pds/201102/09/73/a0043773_4d5294a44ea10.jpg

    p. s. 나의 신해석에 분수모르고 도전했던 아이디고 사진이고 다 바꿔버린 <country 통 chicken>에게도 한 마디 남기고 싶다. "이 녀석아 낭혜화상비의 한문해석은 엉아처럼 이렇게 하는 것이란다~"

    -The End -

    writen by DreamersFleet only.

    부제: 事必歸正
  • ㄴㅇㄹ 2011/08/21 23:12 # 삭제

    주류는 주류인데 侏류라서 탈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reamersFleet 2011/08/21 23:39 #

    그럴까요? ^^
  • 루치까 2011/08/22 00:21 #

    200일 전으로부터 단 일보의 진전도 없군요. 일단 저도 끼어들었던 판이니 약간 관심 드리는 선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1. 六頭品數多爲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爲 부분이 아니라 數多입니다. 이것이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알 수가 없군요.
    1-1. 동사라고 한다면, '육두품은 수가 많고, 귀하게 되는 것이 1명에서 9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라는 해석이 일반적입니다. '육두품은 수가 많으나, 귀하게 되는 것은 1명에서 9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라고 한다면 반드시 역접에 해당하는 무언가 글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석하신 근거는 무엇입니까?
    1-2. 형용사로는 여기신다면 모를까, 형용사로는 해석될 수 없습니다. 數多를 형용사로 보려면 육두품 앞에 두는 것이 더 자연스럽겠죠.

    2. 좀 더 근원적인 문제, 六頭品數多爲貴이라고 끊으려면 그것이 대구라는 것과 지난번에 말씀하신 것 처럼 앞의 從言이란 말이 '결국'이라고 해석된다는 것을 증명하셔야 합니다. 일단 한문의 자연스러운 대구는 절대 아닌 것 같고요, 먼저 글자 수가 다르게 대응한 것을 '대구'라고 해석한 전례가 있으신지를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언어적 능력의 선에서는 저 구절이 대구라고 인식되고 있지 않거든요. 무슨 의미인지 모르시겠다면 한시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한문에서 말하는 진짜 대구니까요.
    그리고 전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從言이란 표현이 '결국'으로 해석되는 용례를 갖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갖고 있는 한한사전에서는 從을 결국이라고 해석하는 말은 없군요. 그보다 더 큰 사전을 찾아보시려면 아마 한화대사전을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3. 더 근원적인 문제로 들어가서, 제가 6달 전에 얘기하던건데, 그 주장 계속하고 싶으시다면 토씨 달아서 전문해석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괜히 그럴듯하게 그 문구만 똑 떼서 해석하려고 해도 억지로 짜맞춘듯한 해석 밖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군요. 저의 머리로는 한계인 것 같습니다.

    4. 더더욱 근원적인 문제로 들어가서, 그냥 7개월 전에 '신라는 조선보다 자유로운 사회였다'라는 전제의 실수를 인정하신다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딱하군요.

    더 얘기할 만한 논쟁거리인지 아닌지는 답변을 보고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01:14 #

    일단 1번의 질문에 가장 아래에 반론합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00:44 #

    루치까/ 일단 귀하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정식 답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포스팅에 누락된 문례의 직접적인 근거를 추가함니다. ****필독****요함******
    조선왕조실록 태종 7년 정해(1407,영락 5) > 6월1일 (계미) 의 기사에 去官箇月已滿者, 數多留滯라 하고 권위있는 번역자들이 "거관(去官)할 개월(箇月)이 이미 만료된 자가 수다(數多)하게 유체(留滯)되어 있고"라 했습니다. 본인의 六頭品數多爲貴 해석에서 數多+동사를 수다히 무엇무엇하다로 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해석임이 확증됩니다.

    "종언"에 대해서 학계에서도 합의가 안된 줄 압니다. 해석상 논란이 있는데 유독 내 해석만 문제삼는 이유가 뭘까요? 다른 사람도 그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해석에 대한 의견을 내어놓았지요. 저는 분명히 제 해석만이 옳다고는 안했습니다. 단지 다른 해석보다 낫다고 주장했구요. 죽어버린 최치원 자신이 아니라면 누구도 그 뜻을 알수는 없습니다. 제가 소위 "사학계 주류"를 비판하는 이유는 제 주장이 맞기 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해석이 분분한 데 하나의 의견을 보탠 데 대해 유독문외자에게 배타적이며 모욕 경멸적 태도를 보이는데 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해석에 비해 형평에 어긋나는 대접을 받는 것 같습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01:14 #

    루치까 1번 질문에 대한 답>

    1-1. . '육두품은 수가 많으나, 귀하게 되는 것은 1명에서 9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라고 한다면 반드시 역접에 해당하는 무언가 글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석하신 근거는 무엇입니까?
    ==> 루치까는 본인의 신해석을 <금석문종합정보사이트>의 해석과 동일하다고 간주하나 이것은 본인의 포스팅을 잘못읽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은 그와 같이 말한 바 없으며 "육두품이 수다(數多수많이)하게 귀하게 되려하나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하였다. 질문자체가 잘못이므로 답변할 필요가 없다.

    1-2. 에 대하여 이미 적절한 문례가 조선왕조실록에 발견되어서 바로 앞 댓글에 적어놓았다. 나의 해석과 정확히 동일한 문례 문장구조이다.

    종합하여 말하면, 루치까가 강도높게 비판하면서도 본 포스팅의 핵심적인 내용인 "신해석"자체를 모른 다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런 큰 잘못이 있었는데 루치까는 자신의 반론에 대해 추가로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발언하도록 하길 권한다.
  • DreamersFleet 2011/08/22 01:24 #

    이 포스팅을 눈팅하고 있을 해범(핑백건 인간)이에게 전합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은 속히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마도 루치까님께서 너의 해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셨으니 여기로 왕림하셔서 반박을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떠할까나?
  • 海凡申九™ 2011/08/22 01:35 #

    으앜ㅋㅋㅋ 눈을 달고 있는 거냐?
    니 글을 이의제기하는 거잖냐?

    내 글이 루치까씨 댓글보다 늦게 튀어나왔는데 구라치는 것 좀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海凡申九™ 2011/08/22 01:37 #

    어디서 구라는 구라야?

    루치까:대략 일반적 해석은 이러한데 님 주장에 맞으려면 근거 들고오셈
    나:DF 븅신새끼 수다가 뭐가 어쨐ㅋㅋㅋㅋ 저 병신새끼 개드립 보솤ㅋㅋㅋ


    아... 이의제기? 암 그라제잉 니 뇌속에서만 그랬제잉^^
  • DreamersFleet 2011/08/22 02:44 #

    해구신/ 여기까지 왕림해주심에 대한 감사.

    일단 너의 말에서 "대략 일반적 해석은 이러한데 님 주장에 맞으려면 근거 들고오셈"은 어느 정도 맞음. 정확히는 루치까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다고 보여짐.

    그러한 근거의 일례로, 루치까는 역접해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음. 너역시 역접해석을 하고 있음. 물론 나역시 역접해석이지만 너님과 나님의 해석은 다름. 그러니까 왜 역접해석이 되는지 한 번 니가 반박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텐데. 지금 니 해석에 루치까가 이의를 제기한 것 맞음.

    니들 해석이 서로 안맞는데 너는 왜 나한테만 이의를 제기하니?

    루치까/ 해구신의 의견을 일부 참고로 해면 "역접"부분에 귀하가 착오를 일으킨 것은 사실임. 1-2에서 귀하는 본인의 신해석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1-1에서는 혹시 다른 것을 제시하고 이것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이것은 본인으로서 상당회 불쾌한 일임. 본인의 해석은 그렇게 오해될 소지가 전혀 없음.

    즉 "역접"자체는 해구신도 사용하고 있으며 <금석문시스템>에도 나와있는 공인된 해석 중에 하나임. "역접"의 문제를 제기한 것은 따라서 거의 무의미함. 해명할 필요가 없음. 이미 공인된 해석중에도 역접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면 금석문시스템에는 "쉽지만 얻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을 따서, 6두품의 수가 많지만 귀성이 되기는 제일 낮은 관등[一命]에서 가장 높은 관등[九命]에 이르는 것과 같음을 이야기한 것이다."라 함. 해구신의 해석이나 귀하가 나에게 혹시 나의 해석이 아니냐고 물었던 것(?) 시스템의 최연시그이 해석 모두 엄밀히 역접임.

    귀하나 해구신이나 결국 여기서 문제로 삼는 것은 "어떤 해석"이냐가 아니라 "누가 한 해석"이냐를 문제로 삼는 것임. 최연식의 해석이나 본인의 신해석이나 역접을 사용한 것은 같은데 봉니에게만 문제를 삼고 있는 것임. 이정도되면 불쾌함. 내가 역밸의 주류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임. 나의 주장보다는 공격하기 보다는 나를 공격하려함.
  • 海凡申九™ 2011/08/22 03:44 #

    http://pds20.egloos.com/pds/201108/22/25/c0135725_4e5151ddb2778.png

    역접같은 소리한다, 야 이 미친 놈아 인생을 좃같은 개소리에 허비하고 잘 하는 짓이다
  • 海凡申九™ 2011/08/22 03:46 #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6775200

    역접

    문장 또는 구의 접속 방법으로, 앞의 글에서 서술한 사실과 서로 반대되는 사태이거나 그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사태가 뒤의 글에서 성립함을 나타내는 일.





    그러니깐 내 해석의 어디가 역접이냐고 이 사기꾼새끼야?^^
  • DreamersFleet 2011/08/22 09:03 #

    해구신/
    니 해석이랑 <금석문영상시스템>의 최연식의 해석이 의미는 같은데 최연식은 역접으로 잇고 니놈은 순접으로 이은 거네. 이 쯤 되면 감이 안오나~~~~~~~~~~~~~~~~~ 엉아가 더 설명해주랴? ~~~~~~~

    그러고 싶어도 공연히 손모가지만 아플일이라. 너하고는 이야기 끝난듯 더 이상 이 포스트엔 답글달지 마라~~~ 앞으로는 네글은 무조건 삭제다. 아니 바로 위 댓글2개부터 삭제할지도 모른다.
  • 루치까 2011/08/22 09:22 #

    0. 일단 전 해범신구님 덧글은 본 적도 없고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애먼 사람 잡지 마시죠.

    1. 장황하게 설명하셨는데 제가 문제삼는 것은 數多의 해석 문제가 아닙니다. 數多와 六頭品의 호응관계 문제죠. 제 덧글에서 數多 자체가 수가 많다란 뜻은 부정한 적도 없고 그렇게 해석할 문제도 아닌데 왜 그걸 가지고 의기양양하시는 지는 모르겠네요.
    1-2. 육두품이 '수다하게'라고 해석하면 형용사라고 하셨군요. 그러면 죄송합니다만 數多가 六頭品의 앞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제시하신 數多留滯도 數多가 留滯 앞에 오지 留滯數多라고 하지는 않는군요. 어딜 봐도 해당 부분은 동사로 해석되는 것이 맞다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하셨으니 패스.
    1-3. 또 하나 '귀하게 되려하나'라고 해석하신 부분이 문제군요. 아무리 양보해도 '육두품이 수다하게(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일단 맞춰드린다는 의미에서) 귀하게 되나, 오히려 1명에서 9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 이상의 해석은 나올 수 없습니다. 무슨 뜻인지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었군요. 일명지구의 해석은 어디로 갔으며, 또 되려한다는 의미의 글자가 있습니까?

    2. 종언 뜻이 학계에서 해석이 분분한데 왜 당신 뜻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냐고요?
    간단합니다. 사전에 없거든요. 사전에 없다는건 단 한 번의 용례도 없다는 뜻입니다. 몇번을 말씀드려야 합니까?

    3. 근원적으로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토씨를 잘못 달고, 거기에 따라서 맞춰 잡는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이라는 문장을 해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전체 문장에 조응되는 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토씨 달고 전문 해석을 해주신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4. 좀 더 근원적으로 그러니까 본인이 틀렸다는 사실만 인정하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p.s - 조선왕조실록이니 인터넷 원문 사료니 열심히 검색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냥 사고전서를 찾아보시는게 빠르실겁니다. 하긴 한한사전이나 갖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 DreamersFleet 2011/08/22 11:52 #

    아래에 댓글달았습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11:51 #

    (일단 라디오의 댓글은 삭제하고 캡춰해두었으니 차후에 다시 논의하도록 합시다. 양해바랍니다.)

    루치까의 두번째 답글에 대해 답함------------------------------
    0-1먼저 앞의 루치까가 애먼 사람 잡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해범신구의 해석을 귀하가 참조했다고 책한 적은 전혀 없소. 단, 매우 불쾌한 것은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알수가 없다고 한 것 때문일것이오. 나는 ****求易而得難과의 댓구를 근거로 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를 "육두품이 수다(數多수많이)하게 귀하게 되려하나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로 석(釋)하였다.**** 라 한바 "수다하게"라고 하여 굳이 그대의 말로는 형용사(실제로는 부사임)인 경우고 동사로 착각될 소지가 전혀 없는데 루치까 당신은 고의로 내가 동사로 해석했다고 의심하거나 그랬다고 확정짓는 말을 하였소. 이것은 귀하가 국문법에 대해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갖고 내 말을 왜곡하는 것 둘 중의 하나라고 보여지오.

    0-2아 그리고 간간히 필자의 한문독해력을 의심하고 충고하는 표현이 있는 것 같아(?) 거슬리는데 귀하의 경우 "형용사"와 "부사"조차 헷갈리고 있다는 것만 지적하죠. 그리고 귀하의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귀하가 나의 한문해석에 이러니저러니 할 처지는 아니고 내 생각엔 내가 그대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으면 나았지 못할 것이 전혀 없소.

    1,1-2,1-3. 그대가 자꾸 數多에 대한 내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는데 그대의 의문제기는 일고의 가치가 없소. 나는 위 포스팅 중에 1회, 댓글( http://dontnomuch.egloos.com/2830516#1729456.01 ) 의**필독**이라고 표시한 1회의 2차에 거쳐서 동일한 문형을 이미 예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끝난 일이오. 결국 그대가 자신조차 증명할 수 없는 엉뚱한 트집잡기에 다름아니오. 즉 그대의 문법적 이의제기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 말이오.
    1-3 특히 爲를 무엇하려 하다라고 해석한데 이의를 제기한데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이또한 아무 근거가 없다오. 네이버 사전에도 http://hanja.naver.com/hanja?q=%E7%88%B2 "하다 혹은 되다"는 뜻 외에 ②위하다 ⑤생각하다 이 두가지 뜻이 있는데 사전의 용례를 보더라도 여기서 "뜻을 두다"란 뜻이 있소. 결국 爲가 실현이 아니라 의지 의도 목적의 의미가 있는데 이런 정도의 의문을 제기한다면 나로선 더 할말이 없다오.
  • DreamersFleet 2011/08/22 12:11 #

    2. 귀하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귀하가 유독 나에게만 제기하였던 형평의 문제는 여전히 남소. 예컨대 남동신의 2002년 한국고대사연구 28호 논문에서는 "따라서 말하다"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고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오. 전미희는 "임의대로 붙여말한다"고 해석하고 있소. 나는 "문부의 인용(求易而得難변형된 해석인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려움을 말한다-최치원은 분면 난득이라고 하여 얻기 어려움의 뜻을 취했다)를 따라서 말하다"로 보니 나의 해석에는 자연스럽게 연결됨. 즉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려움"을 다시 "서로 귀성얻기를 바라나 그렇게 되기는 어려움"으로 부연하고 있는 것임.

    덧붙여 이렇게 해석이 분분하고 용례가 전혀없다(?-확인된 사실인지 의문이지만)는 것을 들어 남의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이만저만 무례가 아닐텐데. 그것은 그대가 내놓은 해석이 무엇이라도 그것을 옳다고 증명할 수 없다는 이야기지. 그건 나는 어떤 해석에 대해서라도 비판만 하겠다는 것 아닌가? 더구나 필자의 해석이나 타자의 해석이나 동일한 약점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오.
  • DreamersFleet 2011/08/22 12:18 #

    3. 父範淸族降眞骨一等曰得難[國有五品曰聖而曰眞骨曰得難言貴姓之難得文賦云或求易而得難從言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其四五品不足言]
    해석을 해드리지.

    아버지 父範은 그 族이 眞骨에서 一等이 떨어져 得難이 되었다[득난에 대한 주석: 나라에 다섯개의 品(族等을 말함)이 있는데 성이(聖而), 진골(眞骨), 득난(得難)이라 한다. 득난이란 귀성(貴姓-여기서 필자는 귀성을 진골이상으로 본다 즉 6두품인 득난이 귀성을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의 얻기 어려움이다. 문부(文賦)에 이르기를 혹구이이득난(或求易而得難-여기서 문부의 뜻을 그대로 취하면 앞의 "난득"이라고 명시한 얻기 어려움과 어긋난다. 따라서 이를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고 해석한다)이라하는데 이를 따라 말하면 육두품이 수다히 귀하려 하나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 같(이 어렵)다. (그러니) 그 4두품과 5두품은 족히 말할 것도 없다]
  • DreamersFleet 2011/08/22 12:21 #

    4. 좀 더 근원적으로 그러니까 본인이 틀렸다는 사실만 인정하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p.s - 조선왕조실록이니 인터넷 원문 사료니 열심히 검색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냥 사고전서를 찾아보시는게 빠르실겁니다. 하긴 한한사전이나 갖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 매번 말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을 해보시겠는가?
    보아하니, 한문해석과 영문해석을 혼동하거나 일부러 혼동하고 있는척하는 것 같아보이네. 어찌 되었건 귀하는 한문해석에서 부터 나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귀하가 제기하는 문법적 문제는 모두 일고의 가치가 없음을 이미 밝혔다네. 자네만 모를뿐이지. 아님 인정하기 싫던가? 귀하 정도의 한문독해력에 나에게 충고한다는 것은 정말 주제넘은 일이라고 단언하네.
  • DreamersFleet 2011/08/22 12:24 #

    물론 나 역시 정식으로 한문을 배운 것이라 아니라 부족함을 느끼지만 정말 자네 정도 수준에서 무어라고 할 건덕지는 전혀 없네. 나도 왠만하면 그래서 이런 말은 삼가하는데 참 그렇네. 뭐 내가 루치까가 싫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래도 루치까는 내게 격식이라도 갖춰서 얘기하고 나름 그만한만 역밸에선 꽤 진지한 논전상대이긴 하네. 다른 저질의 소위 주류들보다는 실력면에서도 자네가 낫긴 하지만 이번의 댓글은 정말 굉장히 부족한 점이 많아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니 물례가 되었다면 용서하여 주시게나.
  • 루치까 2011/08/22 12:49 #

    0. 형용사와 부사를 혼용해서 쓴건 실수로 인정하죠. 그런데 多數를 六頭品을 수식하는 용어로 해석하려는 의도였기 때문에 딱히 형용사로 봐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만. 그런데 왜 국문법 문제 가지고 남의 한문 실력을 왈가왈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그렇게까지 부사라고 강조하시니 그러면 더 이상 동사나 형용사라고는 안하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말 할까봐 미리 덧붙여 놓은거라서요.

    1. 좋습니다. 爲貴를 수식하는 부사라고 하셨으니 거기 맞춰서 얘기하죠. 그래도 '육두품이 수다하게 귀하게 되니,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과 같다, 혹은 오히려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풀이되네요. 그래도 말이 안되는건 어찌하실겁니까?
    爲를 '위하다'라고 해석할 경우 '6두품이 다수하게 귀함을 위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군요. 귀함을 위하여 무엇을 하는지 의미하는 말은 도대체 어딨습니까? '위한다'란 말이 단독으로 동사가 될 수 있는 것은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관용적으로 부사적 어미로 활용됩니다.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는군요.'위한다'란 말이 단독으로 쓰이면 굉장히 어색해지는 것을 알고 그러시는 건지, 모르고 그러시는 건지 모르곘습니다만, 국문법 운운하실 자격은 없으신 것 같군요.
    爲에서 '생각하다'란 말은 미안하지만 think가 아닙니다. consider에 가깝죠. 제가 갖고 있는 사전에서는 '간주하다'라고 되어 있네요. 指鹿爲馬가 그 용법으로 쓰인 예인데, 사슴을 가리쳐 말이라 한다, 혹은 말이라 간주한다, 생각한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제 사전에 있는 용례를 제시하면 乾爲馬, 坤爲牛 (易經)란 어구가 있곘네요.

    2. 그러니까 從言 해석은 어딨습니까? 실록 찾아보고 계시는겁니까?

    3. 한문 실력이 저보다 낫다고 하신다면 제발 토씨 달고 전문 해석 부탁드립니다.

    4. 누차 얘기하지만, 가설을 내놓고 그에 따라서 사료를 오독하는 견강부회만 인정하시면 끝날 문제입니다.

    p.s - 한문 독해가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실제로 그러하시니 어찌하겠습니까. 기본적인 용례도 모르시는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p.s. 2 - 라디오님 덧글은 왜 지우시는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해석하신 문장이 어색하니 잠깐 문장 하나에 집착하는 것을 그만하고 골품제 전반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보라는 충고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신에게 불리한 덧글이 달리니까 지우는겁니까?
  • 루치까 2011/08/22 12:50 #

    혹시나 우길까봐 사전에서 검색된 위하다 3. 의 용례를 전부 게재하죠.

    - 시장 조사를 위한 현지 출장
    - 김 선생님은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 그는 출세를 위해서는 뭐든지 했다.
    - 이 자료는 연구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 집을 새로 칠하기 위해 물건을 정리했다.
    -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슨 일도 할 사람이다.
    - 그는 실험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 그는 과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병충해 방지에 힘썼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다.
    - 그는 자신의 오욕을 씻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을 하였다.
    - 그 잔뿌리들은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서 감싸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출처 : 김용성, 도둑 일기
    - 의도적인 새침함은 그녀의 현재의 삶을 꾸려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출처 : 김원우, 짐승의 시간
    - 정윤은 자신이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한 야심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출처 : 박경리, 토지
    - 이미 돈을 벌기 위해서 한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았던 종대로서는 죄의식과 죄악감에는 면역이 되어 있는 셈이었다. 출처 : 최인호, 지구인
    - 그는 일을 배우기 위해서도 힘든 일을 일부러 해 보고 싶었다. 출처 : 이기영, 신개지
    - 경찰은 몸을 감춘 현행범을 찾아내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것이다. 출처 : 유재용, 성역

    위하다 3. 이 단독어미로 사용되는 경우는 없군요. 감사합니다.
  • 루치까 2011/08/22 13:04 #

    2. 다시 말합니다만 귀하가 제시하는 從言의 해석는 사전에도 없고 어떠한 용례로도 이용된 전제가 없기 때문에 논쟁 자체에 끼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따라서 말하다'로 정정하시는데 200일이나 걸렸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토씨를 끊을 수 있는 근거인 대구는 어디 간겁니까?

    3. 그렇게 해석하는 근거의 토씨를 달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독해가 되셨으면 못할 것이 없으리라 봅니다만.

    덧. 아 예. 한문 해석을 영문 해석과 유사하게 하는 것은 '초심자'에게 이해하기 쉬우라고 자주 쓰는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절 굳이 띄우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부족하다는 건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6개월 전에도 언급했던 것 같지만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것이 진자 앎입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13:14 #

    우김이 너무 심한 듯 하나. 몇번 같은 말 하게 만드는가?

    1. 네이버 국어사전을 볼까?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9301401 더 설명해 줘야 되나? 미안하지만 난 더이상은 못 풀어설명하겠는데.

    2. 내가 논문 찾아보라고 얘기했던가 안했던가? 몇번 말해야하는지. 남동신 논문을 참고했다고 그 뜻을 취했다고 말했다오. 더이상 말하지 않게 해주시게 부디.

    3. 해당 부분 전문해석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나더러 비문전체 해석하라구?

    4. 견강부회. 그럼 그대가 말하는 학계인이 내놓은 해석에도 한번 동일한 비판을 해보시지. 엉터리 한문법지식으로 한 비판에 대해 내가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제발 한문법과 영문법을 혼동하지 말라는 충고를 돌려주고 싶네. 다시말하지만 한문법과 영문법은 엄연다른데 자네는 뭔가 착각하거나 아님 나에게 영문법을 들어 나의 한문해석을 비판하는 참 가공할 무기를 손에 쥐고 싶어하는것 같아보이는 구만. ㅋㅋㅋ.

    그냥 자네 비판에 대해서는 한 마디면 足하네. ""**** 한문법은 영문법과 달랔ㅋㅋㅋ*****"

    라디오 충고가 주제넘기에 삭제했지. 라디오 블로그가면 내가 그가 새로제시한 해석에 대해서는 따로 비판을 해 두었네. 다만 주제넘은 충고는 사양하였던 것이지. 왜냐하면 라디오 자신도 자기도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했거든. 잘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충고를 할 수가 있겠는가 ㅋㅋㅋ.
  • DreamersFleet 2011/08/22 13:17 #

    한문 해석을 영문 해석과 유사하게 하는 것은 '초심자'에게 이해하기 쉬우라고 자주 쓰는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절 굳이 띄우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부족하다는 건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6개월 전에도 언급했던 것 같지만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것이 진자 앎입니다.


    ==> 그 사이 또 덧글 달아놨네. ㅋㅋㅋ. 이거 입은 삐둘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한문 해석을 영문 해석과 유사하게 하는 것은 '초심자'인 나를 위한 배려라고. 이거 완전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을 소리인걸 알랑가 모르겠네.

    한문해석을 영문법에 맞춰서 비판하면 한문법상으로 문제가 안되는 것이 영문법상으로 걸리잖아. 너의 노림수가 거기에 있었던 것 아냐. 그게 고의는 아닐지라도(?) 나에대한 배려가 아니라 반칙이야! 반칙. 한문해석하는데 왠 영문법과 국문법 용어를 그리 많이 쓰냐? ㄲㄲㄲ.
  • 루치까 2011/08/22 13:18 #

    3. 아버지 範淸은 그 族이 眞骨에서 一等이 떨어져 得難이 되었다. 나라에 다섯개의 品(族等을 말함)이 있는데 성이(聖而), 진골(眞骨), 득난(得難)이라 한다. 득난이란 귀성의 얻기 어려움이다. 문부(文賦)에 이르기를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 하는데 이를 따라 말하면 육두품이 수다히 귀하려 하나 일명에서 구명에 이르는 것 같(이 어렵)다. (그러니) 그 4두품과 5두품은 족히 말할 것도 없다.

    이 해석에서 得難 = 6두품이라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從言六頭品은 최치원이 문부의 예를 들어 6두품을 득난이라고 하는 어원을 설명하는 것인데 이 해석대로라면 득난 = 6두품이라 할 만한 근거가 사라지게 되는데 왜 해석은 득난 = 6두품을 전제로 깔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득난을 성골이나 진골이라고 주장해도 할 말이 없어지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6두품이 성골이나 진골로 올라갈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없습니다.
  • 루치까 2011/08/22 13:24 #

    1. 다시 말합니다. '위한다'란 말이 단독으로 동사가 될 수 있는 것은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관용적으로 부사적 어미로 활용되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 그 예문까지 제시했는데 무슨 사전을 더 찾아보라고 하시는겁니까? 저도 사전 들고 왔는데 그 사전이 딱하게도 귀하의 의견을 뒷받침하지 못하는군요.

    3. 토씨 뭔지 몰라요? 문맥에 맞게 쉼표 달아서 끊어보시라구요. 한문 독해의 기본입니다. 물론 제공되는 사료의 경우는 자동적으로 토씨가 달려서 나오기 때문에 토씨가 뭔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4. 견강부회 뜻 모르십니까? 귀하는 신라가 조선보다 자유로웠다는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비문을 오독하고 있잖습니까. 그걸 견강부회라고 합니다. 학계를 비판하건 말건 그건 내 자유고, 난 그저 하도 귀하 주장이 어이가 없어서 상대해주는 것 뿐입니다만. 어디 정신승리 계속 해 보시죠. 솔직히 내가 영어 언급한건 think와 consider 차이를 말한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
  • 루치까 2011/08/22 13:36 #

    아,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인데 '貴(姓)을 소중히 여기다(그래서 귀성이 되고자 한다)'라고 해석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건 귀하가 없는 말 지어내는 거니까요. 6두품이 진골, 성골을 귀하게 여겨서 엄두도 못내는지, 충성을 다하는지, 되고 싶어하는지 그 말 만으로는 알 수 없는겁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13:59 #

    일단
    3. 토씨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무어든지 다 아는 것처럼 하지만 실은 별로 아는게 없구만. ㅋㅋㅋ.

    토씨란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9537600 대게 조사나 어미 따위를 말하는 것이라네. 자네가 말하는 것은 아마 "표점을 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네. 근데 이거 어쩌지 표점을 다는 것이 문법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토를 다는 것 이상의 상세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네. 즉 토를 단다는 것은 문법적 관계를 보다 소상히 밝히는 것이고 실제 한문법은 영문법이 아니라 단지 표점다는 것으로 그 문법적 관계가 모두 설명되는 것이 아니야. 즉 표점은 문법적 관계를 일부 나태내지만 아주 최소한의 끊어읽기 지점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야. 표점본을 들고도 해석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토씨를 달아놓으면 읽기가 더 수월하지. ㅋㅋㅋ. 그러니까 내가 이미 토씨를 단것이상으로 이미 해석을 해버렸으니 표점을 찍는다는 것은 그 보다 문법적 관계의 상세성에서 이미 떨어지는 일이라 할 필요도 없지. 하긴 표점과 토씨도 헷갈리는 자네가 그걸 이해할랑가는 모르지만,,,

    다시 말하자면 표점은 읽기의 편리를 위해 최소한의 표식(,와 .표)을 두는데 목적이 있지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대의 비판은 대개 잘못된 문법지식에 의거한다는 것이 여기서도 확인이 됩니다. 답ㅂ답하군요.
  • DreamersFleet 2011/08/22 14:03 #

    정신승리람 말 또 나오네. 그렇지. 이거 문례까지 다 제시했거늘 근거도 없는 영문법지식으로 비판하는데 누가 할 소린지 몰것네? ㅋㅋㅋ 참. 답답.
  • DreamersFleet 2011/08/22 14:20 #

    그리고 내가 언제 신라가 더 자유로왔다고 했던가. 그럴지도 모른다고 했던 적은 있었을까? 그랬더라도 그건 증명할 수 없는 헛소리고 일단 모든 것을 편견을 버리고 한번쯤 볼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언급해 두었던 것이지. 뭐 헛소리라면 헛소리고 어차피 증명할 수도 없는 "구호"를 역사학적으로 입증할 "사실 명제"로 간주한다는 것이 어이없네. 자네처럼 축자적으로 그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어서 내 그 말은 철회하지. 일반적으로 신라의 신분제도의 문제는 낭혜비의 해석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 보다 복잡한 문제고. ㅋㅋㅋ. 그 말은 농담삼아 한 말인데 그것을 축자적으로 "사실 명제"로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나에 대한 왜곡이지. ㅋㅋㅋ.
  • DreamersFleet 2011/08/22 14:16 #

    루치까/
    제발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말라. 爲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는 이미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9537600 여기서 국어사전에서 보여주었는데 왜 딴소리하는감. 그리고 그대가 이미 제시했던 數多에 대해서 그대는 문법적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나는 그와 같은 문례를 찾아내어 그대의 이의가 사실무근임을 증명하였고 "종언"에 대해서는 일정한 설은 없지만 특정논문의 해석을 내가 따른다고 했고.

    이미 그대의 문법적 이의제기에 대해 내가 다 반박논파했어! 왜 지금와서 딴소리인지. 같은말 반복하게 하고? 총론적으로 그대는 한문법과 영문법을 착각하고 있다고 했잖아. 표점과 토씨도 구별못하면서 이건 한문해석에 그리 익숙하지 않다는 말이잖아. 한문법과 영문법은 주어동사목적어의 순서만같고 한문법과 완전히 달라!

    다시말하지만 그대의 이의제기가 무근거 잘못된 한문법에 의거한 것임을 내가 이미 증명했어. 이건 우기기밖에 안되. 다시 내 글을 잘 읽고 논거들을 꼼꼼히 살피면 그런 무모한 말은 못할 걸세.
  • 루치까 2011/08/22 14:22 #

    그러니까 數多의 경우는 부사라고 하셨으니까 그에 대해서 爲의 해석을 물으셨잖아요. 그거 더 언급 안하기로 했는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입니까. 從言은 결국 아니겠냐고 하다가 계속 물어보니까 200일 만에 본인의 의견을 수정하신거고.

    爲에 대한 반론은 못보셨나요? 친절하게 다시 달아드리죠.

    爲를 '위하다'라고 해석할 경우 '6두품이 다수하게 귀함을 위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군요. 귀함을 위하여 무엇을 하는지 의미하는 말은 도대체 어딨습니까? '위한다'란 말이 단독으로 동사가 될 수 있는 것은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관용적으로 부사적 어미로 활용됩니다.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는군요.'위한다'란 말이 단독으로 쓰이면 굉장히 어색해지는 것을 알고 그러시는 건지, 모르고 그러시는 건지 모르곘습니다만, 국문법 운운하실 자격은 없으신 것 같군요.

    혹시나 우길까봐 사전에서 검색된 위하다 3. 의 용례를 전부 게재하죠.

    - 시장 조사를 위한 현지 출장
    - 김 선생님은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 그는 출세를 위해서는 뭐든지 했다.
    - 이 자료는 연구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 집을 새로 칠하기 위해 물건을 정리했다.
    -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슨 일도 할 사람이다.
    - 그는 실험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 그는 과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병충해 방지에 힘썼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다.
    - 그는 자신의 오욕을 씻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을 하였다.
    - 그 잔뿌리들은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서 감싸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출처 : 김용성, 도둑 일기
    - 의도적인 새침함은 그녀의 현재의 삶을 꾸려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출처 : 김원우, 짐승의 시간
    - 정윤은 자신이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한 야심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출처 : 박경리, 토지
    - 이미 돈을 벌기 위해서 한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았던 종대로서는 죄의식과 죄악감에는 면역이 되어 있는 셈이었다. 출처 : 최인호, 지구인
    - 그는 일을 배우기 위해서도 힘든 일을 일부러 해 보고 싶었다. 출처 : 이기영, 신개지
    - 경찰은 몸을 감춘 현행범을 찾아내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것이다. 출처 : 유재용, 성역

    위하다 3. 이 단독어미로 사용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 루치까 2011/08/22 14:19 #

    1. 제시하긴 뭘 제시해요. '귀함을 위한다'란 뜻으로는 해석할 수 없다고, 위하다의 3번 뜻은 부사적 어미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몇 번을 말하게 하시나.

    2. 그래서 대구인 근거는 어디갔어요?

    3. 토씨나 표점이나 기능으로는 크게 다를거 없거든요. 엄밀히 말해서 토씨는 한문 문장에 한글로 조사를 써서 달아놓은 것이고 표점은 그냥 점만 찍어 놓은 겁니다. 뭐 대단한거 꼬투리 잡으셨다고 사전까지 열심히 찾아보셨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전 문법적 상관관계 보다는 어떤 근거로 해석을 내렸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일 뿐인데요.
    결론은 '나는 남들보다 우월한 해석을 내놨으니 달 필요 없다'로 귀결되는데 정신승리 감사합니다. 귀하의 해석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가장 큰 근거를 스스로 포기하시는군요. 그냥 자신 없다고 하시죠.
    3-1. 그래서 득난 = 6두품이라는 근거가 소실되는 것에 대한 반론은요?

    4. 어디까지 가나 한번 봅시다.
  • DreamersFleet 2011/08/22 14:30 #

    1.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9301401 링크가 잘못되었네.

    2. 대구? 말나온김에 이것도 자네의 엉터리 한문법지식에서 나온 비판 아닐랑가 모르겠네. 한문에서 역접속사도 있당가? 구이이득난에서도 역접인데 그냥 而아니던가. 한문이 무슨 영문법인줄 아나? 같이 而를 쓰고도 의역의 단계에서 and냐 but이냐가 갈리는 것이지 ㅋㅋ.

    3. 제발 우기지 말게. 자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줄을 알겠네. "종언육두품"을 말하는 구만. ㅋㅋㅋ. 상세히 풀어쓰면 종언육두품其수다위귀 이런식으로 갈 수도 없지만 한문에서는 원체 생략이 많아서리.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이건 영문법이 아니야. ㅋㅋㅋ. 예컨대 문제의 구절에도 國有五品曰聖而曰眞骨曰得難言貴姓之難得文賦云或求易而得難 득난과 언귀성지 난득 사이에 뭔가가 생략이 되어 있지 ㅋㅋㅋ. 거기에 말하자면 영문법상의 관계대명사가 들어갈 자리라고 할 수 있을랑가? 그럴껄. ㅋㅋㅋㅋ.
    그래서 한문은 표점을 단다는 것이 독해를 하기전에 쉽게 표식을 해둔 이상의 의미가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표점을 안달았다고 해석까지 한 나를 그토록 몰아붙이는 것은 한문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스스로 내어보이는 꼴밖에는 안돼.


    자내의 한문법 지식에서는 더 들을 만한 이야기가 안나올거 같으이. ㅋㅋㅋ
  • 루치까 2011/08/22 14:53 #

    본인께서 자유로운 승급이 가능했다고 하신 점에 대해서는 다음의 포스팅 참조.

    http://hiddenface.egloos.com/2702406
    http://dontnomuch.egloos.com/2702815

    농담 삼아 하신 것 치고는 확언하셨군요. 정신승리 감사합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16:49 #

    글쎄 그당시 본인 논지의 본질적 부분은 신라의 신분제에 대해 이렇다하게 명확히 평가할 사료가 충분하느냐의 이야기에서 주류측이 너무나 독단적으로 나오기에 과장법적 즉 수사적인 의미에서 막말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렇게 말한 것이지. 그걸 축자적으로 받아들이는 주류들이 그래서 문제임. 맘대로 생각하시구랴.
  • 루치까 2011/08/22 15:02 #

    1. 여전히 반론 없군요.

    2. 뭔 소리에요. 제가 한문에 역접속사가 따로 있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왜 없는 역접속사를 넣어서 해석하녀고 물어봤던거지. 어쨌건 여전히 반론 없군요. (2)

    3. 생략은 무슨 생략이에요. 그냥 낭혜화상비 비문을 혼자 새겨서 다시 세우시죠. 첨자로 曰하나 새로 달린 것에 학계가 민감하게 논쟁하는지 논문 읽어보셨으면 아실텐데 말이죠.
    아, 그리고 표점 잘못 달면 해석이 안드로메다로 흘러가거든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표점이나 토씨 달아놓으라고 하는 겁니다. 번역원 같은데 시험 볼때 표점이나 토씨 안달고 해석만 해놓으면 과락이거든요?(...). 제 기억이 맞으면 從言, 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라고 언급하셨던 것 같은데, 자신 없으신 모양이군요.
  • 루치까 2011/08/22 15:10 #

    간단히 말해서, 표점이나 토씨를 안달고 해석만 한다는 것은 수학문제를 답만 쓰고 풀이과정을 안 쓰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신뢰할 수 없는거죠. 한문에 자신있으시다고 한 분이 왜 그런 점은 모르시나 궁금합니다.
  • DreamersFleet 2011/08/22 16:49 #

    표점과 토씨를 구분못하던 사람이 표점과 토씨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은 잘하시네요. 평소에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그 정도 설명할 수 있는 준비가 언제나 되어 있으신가 보네요 ㅋㅋㅋ.
  • DreamersFleet 2011/08/22 16:49 #

    일단 여기부터 댓글을 막아놓겠습니다. 루치까의 경우 별도의 포스팅을 하시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본인은 언제든 원정에 나설 채비가 되어 있으니 ㅋㅋㅋ) 나도 루치까의 이상한 논쟁술과 주류들의 태도를 엮어서 한번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 DreamersFleet 2011/08/23 11:38 #

    <본인을 위해 댓글을 잠시 열어 둚*******필독-견해수정******>
    라디오 http://hl2dus.egloos.com/1939994 란 사람이 금서룡의 책을 말하는데 日書라 무시했지만 자세히 보니 <신라 골품고> 번역자료가 있어서 약간 참고 했으며 필자의 주장을 강화할 만한 자료가 있어서 그 부분만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 번역자료에 의하면, < 『문부』라는 것은 수야(狩野) 선생의 교시에 따라 『문선(文選)』에 수록된 진(晉) 육사형(陸士衡)의 『문부』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문부』에는 "혹은 본래 감춤으로써 드러내며, 혹은 구하기 쉬우면서도 얻기어렵다(得難)"라는 글귀가 있다. 이에 대한 이선(李善)의 주석에 "혹은 감추는 데 근본을 두면서도 결국에는 드러내며, 혹은 쉬운 데서 구하면서도 문득 구하기 어려우니, 혹은 그렇지 않음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를 생각하면 六臣註文選에 善曰孔安國尚書傳曰順流而下曰㳂[氵+公]源水本也言或本之於隱而遂之顯或求之於易而便得難之或為未非也 翰曰或賦詠於枝乃思發於葉或流情於波而求討其源也或本深於隱而未至於明也或求思於易得詞於難物理 相推有此迴轉也振發㳂[氵+公]流也 
    라는 주석이 붙어있다. 이선의 주석에서 "득난"이란 역시 어렵게 얻는다는 뜻으로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필자가 이를 통상 "쉬움을 구하여 어려움을 얻는다"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며 당연히 이선의 주석을 의식할 최치원도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보인다. 그러므로 국내의 일부 연구자가 "득난"을 육두품을 자랑하기 위해서 쓴 것이라는 말은 성립하기 대단히 어려운 학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제 어렵지 않게 최치원의 의도가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렵다"는 것임을 유력한 해석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貴姓之難得, 求易而得難, 六頭品數多爲貴猶一命至九其 가 동일한 상황을 부삼차에 걸쳐 부연설명하는 것임을 논증할 수 있다. 즉 귀성을 구하기는 쉬워도 얻기는 어려운, 육두품으로 귀성을 귀하는 자는 많고 얻는자는 희소한, 귀성 얻기 어려운 육두품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이것이 육두품의 한계로 은둔을 택한 최치원의 말년의 인생행로와 들어맞는 것일 것이다.

    <다시 댓글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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